후기
20191224 강릉 씨마크호텔 @호안재 별채
아리따
2020. 1. 17. 23:28
크리스마스 이브날 가게 된 강릉 씨마크 호텔
작년이랑 날씨가 완전 달랐음
봄인 줄
날씨 너무 좋구요
바다랑 하늘색 넘 예쁘구요
객실 뷰 좋지만 우리가 묵게된 곳은
호안재!!
두둥!
'이리 오너라' 소리 저절로 나옴
(불러도 아무도 안 열어주니까 알아서 열기)
카드를 댑니다
전통과 현대 기술이 합쳐진 문
신기..
(별 게 다 신기..)
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사랑채가 있고
문 하나 더 들어가면 안채가 나옴
안채와 사랑채 연결된 길
들어와서 왼쪽에 보이는 곳이
잠 잔 별채
별채 뒤뜰 이쁨
고즈넉한 분위기
별채 문 열면 보이는 중문
마님이 앉아 있을 법한 거실(?)
그래서 앉아 봄
날이 이렇게 따뜻할 줄 알았으면
생활한복 입고 올 걸 (아쉽..)
천장뷰 좋음
거실에 우풍있음 주의
낮에는 괜찮았는데 밤엔 싸늘했음
(침실 문 닫으면 침실은 따뜻함)
햇살 좋구요
침실
(안 쪽에 욕실 있음)
내님이 부동산에서 오셨냐고ㅋ
그럼 요렇게 요렇게 찍어야하는거지요?
얼마에 내놓으실건가요?
욕조도 있음
엄청 맛있는 차도 있음
(여기저기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챙겨놓은 게 느껴져서 좋았음)
전체적으로 깨끗한 분위기
노을도 예쁨
석식
디저트까지 맛 없는 게 없음
(어째 디저트를 더 야무지게 먹은 느낌)
내님 공연도 보구요
(아카펠라그룹 다이아! 흥해라!)
아침에 꼬물대며 일어나서
조식 먹은 나님 칭찬해
(포기하지 않았다!)
밤에 공연할 땐
사람들 북적북적했는데
다 어디갔나싶음
또 옵시다!
헷?!
#강릉 #씨마크호텔 #호안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