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0305 개구리가 깨어나는 날
by 아리따운2020. 3. 5. 13:45
봄인데 웬 눈에 춥기까지..하며 달력을 보니
역시나 경칩이네요
몇 년 전부터 하늘이, 개구리가 깨어나는 날엔
정신을 바짝차리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예요
(공기도 안 좋은데 추위까지 얹지는 건 반칙 아닌가요)
약 받으러 2주에 한 번 나가는 것 빼곤
집 밖으로 거의 나가질 않아서(세상과 자체 격리 중)
정말정말 갑갑하긴 하지만
지금 버텨야 잠잠한 날이 더 일찍 오리라 믿어요
예쁜 옷 입고, 예쁜 것 보러 나갈 수 있는 날까지
우리 조금만 더 버텨요
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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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 vales bene, valeo.
그대가 잘 있으면, 나는 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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